3일장을 기준으로 본 전체 흐름
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치르는 방식은 3일장입니다. 임종한 날을 첫째 날로 세며, 사정에 따라 2일장이나 5일장으로 치르기도 합니다. 전체 흐름을 미리 알고 계시면 어떤 순서로 무엇을 정해야 하는지 가늠하기 쉬워집니다.
- 첫째 날: 임종과 사망 확인, 사망진단서 발급, 장례식장 선정과 이송, 안치, 부고 발송, 빈소 설치
- 둘째 날: 염습과 입관, 성복, 조문객 맞이, 화장장 예약과 장지 확정
- 셋째 날: 발인, 운구, 화장 또는 매장, 봉안이나 자연장, 귀가 후 정리
단계별 상세 안내
각 단계에서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아래에서 나누어 안내하고 있습니다.
- 임종 직후 해야 할 일 — 사망 확인과 사망진단서, 장례식장 선정과 이송
- 빈소 준비 안내 — 빈소 규모 선택, 상주와 유족의 역할, 접객 준비
- 발인과 화장 절차 — 발인식 순서, 화장장 예약, 봉안과 자연장
- 장례식 조문 예절 — 조문객 복장과 조문 순서, 부의금 전달
- 상복 입는 법과 예절 — 유족 상복의 종류와 착용 방법
장례가 끝난 뒤에 남는 일
발인을 마쳤다고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. 사망신고는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한 달 안에 시·구·읍·면에 해야 하며,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 신고할 때는 사망진단서나 시체검안서가 필요합니다.
이어서 상속과 관련한 절차, 보험금 청구, 각종 명의 변경과 해지가 남습니다. 이때도 사망진단서가 여러 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에 넉넉히 발급받아 두시면 나중에 다시 병원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. 예로부터는 발인 후 사흗날에 삼우제를 지내고 사십구일째에 49재를 올렸으며, 요즘은 가정의 사정과 종교에 따라 간소하게 치르거나 생략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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